폐와 호흡기를 위한 영양 성분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복용하면 좋은 영양 성분에 대해
2020-08-20 14:56:04
2019년 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많은 나라들에서는 진정세를 보이는 추세였으나 최근 세컨드 웨이브로 불리우는 2차 감염 유행이 예측 되면서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유례없는 판데믹 현상에 의료 서비스 부족이 우려되면서 감염증에 대한 여러가지 대책이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폐와 호흡기 건강을 증진 시켜주는 천연 성분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폐 건강을 위한 건강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1) NAC
폐건강을 위해 대표적으로 꼽히는 성분이라면 NAC (N-acetylcysteine,N-아세틸시스테인)을 들 수 있다.
NAC는 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 글루타치온(glutathione)의 전구체(대사 과정에서 글루타치온으로 변화하기이전 물질)로서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글루타치온의 체내 함량을 높이기 위해 많이 복용하곤 했다.
하지만 NAC 자체가 글루타치온보다 뛰어난 점도 있으니, 바로 호흡기 건강의 증진 효과 이다.
NAC는 수십년 이상 호흡기질환을 위한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진해거담, 즉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가래와 점액질의 완화/분해에 효과가 높다.
가래는 호흡기 점막질에 자극이 가해질 경우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게 되는 물질이지만 가래 자체가 호흡기질환의 원인이나 병증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될 수 있으므로 여러 질환 및 질병의 치료에는 가래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중에 하나이다.
이에 NAC가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NAC는 호흡기 점액질의 농도를 묽게 해주고 폐에 고이는 일을 줄여줌으로서 천식, 폐질환, 기침 질환 등의 경감에 도움이 되고 호흡 작용과 산소 대사작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NAC를 복용할 경우 체내에서 글루타치온으로 변화하는데 글루타치온은강력한 항산화제로 특히 폐조직내의 주요 항산화 물질로 면역 반응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기에 전반적인 호흡기 질환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2) 브로멜라인/ 세라펩타제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효소, 세라펩타제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하는 효소로둘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복용할 경우 체내에서 농과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이나 여러 염증성 질환에 이용된다.
호흡기 질환의 경우에도 기도 내 노폐물을 청소해 주고 기침을 줄여주며기도내 분비물의 농도를 묽게 해주어 가래를 줄여주기도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세라펩타제의 경우에는 비염 등으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3) 비타민 C, D, 아연
비타민 C와 D는 면역체계 유지와 향상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서 비타민 C의 경우는 아연(Zinc)와 함께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요 항산화 성분이다.
항산화성분은 인체 면역 기능의 유지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비타민 C 같은 경우는 인체 세포를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아연과 함께 복용하면 폐세포의 합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 D의 경우 면역력의 향상과 연관하여 중요하게 꼽히는 성분으로 호흡기 질환의 감염을 줄이거나, 감염되더라도 증세를 줄이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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